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동부 시간으로 2일 오후 3시(한국 시간 3일 오전 4시) 상호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상호관세와 관련한 발표 시점을 이같이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호관세 내용에 대해 질문을 받고 "어쩌면 내일(4월 1일) 밤 또는 아마 수요일(4월 2일)에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상호관세의 세율과 관련, "그들이 우리한테 무엇을 부과하든 우리도 부과하겠지만 우리는 그들보다 친철하다"면서 "그들이 우리한테 부과한 관세보다는 숫자(관세율)가 낮을 것이고 어떤 경우에는 훨씬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가 2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전체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1일 밤에 상호관세의 구체적인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고,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발표는 2일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