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한국 시장은 양대 지수가 모두 3% 넘게 급락하며 코스피 지수는 2500선이 붕괴되었고 외국인은 1조 5천억 원 이상 매도함.
- 증권사 센터장들은 4월 시장을 3월 예상보다 더 보수적으로 바라보며, 지수 하단을 2400~2450선으로 예측함.
-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이 국내외 시장을 계속 억누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세 전쟁 및 협상 가능성이 공존함.
- 국내 악재로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있음.
- 호재로는 레거시 반도체 업황 회복,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유동성 확대, 내수 부양 움직임 강화 등이 있음.
- 증권가에서는 반도체와 자동차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엔터주, 건설주 등이 경기 부양 수혜주로 부각됨.
● 4월 주식시장, 반도체·자동차·엔터주 주목
어제 한국 주식시장은 양대 지수가 3% 넘게 급락하며 코스피 25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은 1조 5천억 원어치 넘게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증권사 센터장들은 4월 시장을 3월보다 더 비관적으로 보며 코스피 하단을 -으로 봤다.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을 최대 악재로 꼽았다. 오는 4월 2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에도 관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관측이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희망을 걸 만한 호재는 있다. 먼저 반도체다. 올 1분기를 저점으로 반도체 기업들의 순이익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중국이 내수 진작에 나서며 반도체 수요도 늘고 있다. 자동차도 유망하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투자 계획을 내놓으며 ‘퍼스트무버’로 나섰고, 주가가 많이 빠져 가격 매력도 높아졌다. 아울러 관세 영향권 밖에 있는 엔터주, 추경 기대감이 커진 건설주도 눈여겨봄 직하다는 조언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