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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코 앞인데…중부 때아닌 '눈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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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코 앞인데…중부 때아닌 '눈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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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인 29일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다. 찬 북서풍에 기온이 낮아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는 일시적으로 많은 눈이 쏟아져 눈보라가 치기도 했다.


    경기 포천의 경우 이날 오전 11시께 적설이 1.9㎝를 기록할 정도로 눈이 제법 많이 쌓였다. 강원 춘천(남산면)과 충남 예산 원효봉에는 각각 최고 1.5㎝와 1㎝가량 적설이 기록됐다.

    서울의 경우 강북구와 도봉구에도 한때 0.5㎝와 0.3㎝ 눈이 쌓였다.


    경기 수원과 용인에도 눈이 0.5㎝와 0.7㎝ 내려앉았다.

    이번 주말 예년 이맘때보다 기온이 낮겠지만, 그래도 3월 말인 만큼 낮에는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해 쌓인 눈은 금방 녹겠다.


    실제 포천 적설도 정오에는 0.1㎝로 줄었다.

    다만 기온이 비교적 낮은 산에는 눈이 남아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서울·경기·충남엔 이날 낮, 강원 내륙·산지는 오후까지 강수가 이어진다.

    강수량이 많지는 않겠으나 대기가 불안정해 비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기도 하겠다.


    경북 등 영남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내외 강풍이 이어지면서 산불이 나기 쉬운 환경이 유지될 예정이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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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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