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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은행 수신금리 2%대로 하락…예대금리차 더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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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은행 수신금리 2%대로 하락…예대금리차 더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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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예금은행 수신금리가 2%대로 떨어졌다. 대출금리도 하락했지만 수신금리보다 하락폭이 작아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6개월 연속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2월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4.52%로 전월대비 0.13%p 낮아졌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4.27→4.23%)과 보증대출(4.60→4.46%)이 각각 0.04%p, 0.14%p 하락했다.


    기업대출 금리(4.43%)는 0.07% 떨어져 지난해 말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대기업 대출(4.41%)과 중소기업 대출(4.45%)이 각각 0.07%p, 0.08%p 하락했다.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2.97%)도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연 3.07%에서 2.97%로 0.1%p 낮아졌다.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이다.



    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 금리와 저축성 수신 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1.49%p로 전월(1.46%p)보다 0.03%p 커졌다. 6개월 연속 확대로, 예금 금리 하락 폭이 대출 금리보다 크다는 뜻이다.

    신규 취급 기준이 아닌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8%에서 2.24%로 0.04%p 떨어졌다.


    김민수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가산금리는 지난해 12월까지가 큰 폭 인상이었고, 그 이후 가산금리 인상 영향이 없는 걸로 보인다"며 "1월 중순 이후로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내린다고 했으니, (신규 취급액 기준도) 시차를 두고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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