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반려동물 가구가 1,500만 시대에 접어든 가운데, AXA손해보험은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특약을 새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AXA손해보험은 자사 'AXA다이렉트자동차보험'에 '반려동물 사고위로금' 특약을 추가했다.
피보험 자동차에 탑승한 반려동물이 차대차 사고로 다칠 경우 최대 50만 원, 사망 시 최대 100만 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에 등록된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최대 3마리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면서 유기동물 수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다.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에 따르면,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3월 18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유기동물 수는 7만8,360마리에 달한다.
AXA손해보험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AXA방봉'은 분기마다 서울 강서구의 유기동물 보호단체 '팅커벨프로젝트'를 방문해 보호소 청소와 유기견 산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동물병원 검진비 지원과 센터 운영비 후원, 입양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유기견들의 새 가족 찾기를 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