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엔피 박병운 대표가 지난 19일 부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박병운 대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되었다.
‘상공의 날’은 상공업의 진흥과 발전을 기념하는 경제계 최고 권위의 법정 기념일이다.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며, 국가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부 차원의 포상이 수여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기업의 혁신성과 지속적인 성장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국가 경제와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기업인들에게 수여된다. 이 상은 기업 경영자의 헌신과 노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성과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 경영의 가치를 높이는 데도 의미가 크다.
박병운 대표는 지난 23년간 ㈜아이엔피를 운영하며, 기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R&D)과 차별화된 제품 전략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켜왔다. 특히 단순한 제조업체를 넘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유아동용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에디슨 젓가락’ 개발이 있다. 젓가락질이 서툰 아이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도록 독창적인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한 이 제품은 육아 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성인을 위한 젓가락, 왼손잡이용 젓가락 뿐만 아니라 스푼, 포크, 컵 등 다양한 식기류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전통적인 식문화에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했다.
더불어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박병운 대표는 국내 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서며, 미국, 일본, 동남아 등 20개국 이상 수출을 확대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왔다.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기획과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국내 유아용품 브랜드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했다.
박병운 대표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엄마의 마음을 공부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부모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공기청정기, 스팀 소독기를 시작으로 젖병 세척기, 분유 제조기, 출수형 분유 포트 등 다양한 육아 가전 제품을 개발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는 기술 혁신을 통한 원가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며, 직원들과의 협업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박병운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 혁신과 창의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왔고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표창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고객 중심의 경영 전략을 통해 회사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