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폰드그룹은 자사의 글로벌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슈퍼드라이(SUPERDRY)'가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호점인 홍대점을 비롯해 한남점, 도산점에 이어 성수점까지 국내 주요 핫플레이스 4곳에 모두 입성하게 됐다. 슈퍼드라이는 상승하는 인기에 힘입어 현재 21개의 매장이 있으며, 전국적으로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을 하고 있다.
슈퍼드라이는 성수점의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5만원 이상 구매시 패커블백을 증정하며, 30만원 이상 구매시 코튼 카드지갑을 증정한다. 또 슈퍼드라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스토리 또는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고객에게는 슈퍼드라이 하트키링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MZ 소비층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전략적 거점으로, 신규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힐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만의 특별한 셀렉션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드라이는 이번 시즌 인디슬리즈(Indie Sleaze) 컨셉을 기반으로 한 여성중심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브리티시 락 무드에 그런지룩 감성을 더한 이번 컬렉션은 유니크한 변형 핏의 티셔츠, 와이드 핏 카고 팬츠 등 트렌디한 실루엣과 디테일을 강화한 아이템이 돋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