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의 렉라자와 얀센의 리브리반트 병용 요법이 폐암 환자(진행성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생존기간을 예상보다 더 늘릴 전망이다.
20일 공개된 유럽폐암학술대회(ELCC 2025) 초록에 실린 마리포사(MARIPOSA)3상 임상 연구 생존기관 결과다.
해당 임상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 치료법과 현재 표준 치료법인 타그리소 사용을 비교한 결과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추적관찰 시점 37.8개월까지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 중앙값은 '아직 측정되지 않은 상태'로 밝혀졌다. 환자의 절반 이상이 생존한 상태여서다. 타그리소 사용 환자의 OS 중앙값은 36.7개월이었다.
환자의 생존기간은 개인 편차가 있어, 중앙값으로 계산한다. 100명의 환자가 있다고 가정하면 환자가 50번째로 사망하면 중앙값이 나오게 된다.
타그리소 단독 사용보다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 사용시 생존기간이 약 1년 이상 늘어난다는 뜻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두 그룹간 OS 중앙값 차이가 1년을 넘겨, 타그리소 단독요법을 넘어선 최초의 치료법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6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