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주간장 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5원 오른 1,453.4원에 거래중이며, 빅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 외국인 자금은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로 유입되었고 통화 선물 포지션도 달러 매도 방향으로 치우치며 수급적으로 환율은 안정된 상황이다.
- 반면 장 중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달러/원 환율도 하방 제약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 오늘 저녁 예정된 FOMC에서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 가이던스와 파월 의장의 발언을 토대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 현재까지 일본과 미국 중앙은행 모두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이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각 중앙은행 총재의 발언이다.
- 특히 3월 FOMC에서는 기준금리 경로, 성장률, 물가, 실업률에 대한 전반적인 전망 자료가 발표되므로 이에 따라 금융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 FOMC·BOJ 회의 결과 앞두고 관망세..달러/원 환율 0.5원↑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0.5원 상승한 1,45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5분께 1,454.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상승폭을 일부 되돌리며 1,450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빅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다. 아시아 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04선 부근에서 등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0.7% 하락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200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수급상으로는 결제 수요가 하단을 받치는 가운데 네고 물량도 나오며 수급은 균형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저녁 예정된 FOMC에서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지만, 이후 나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 수위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또한 앞서 열린 BOJ 금정위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의 완화 정도의 축소 검토 발언에 엔화 약세,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