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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외면하는 월가..."단기 전망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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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외면하는 월가..."단기 전망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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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월가 전문가들도 테슬라 목표가를 앞다퉈 하향 조정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RBC 캐피털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오너리스크와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를 지적하며 테슬라의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테슬라의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제시하며 목표가는 기존 440달러에서 320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테슬라의 현재 가격에 비해선 약 34% 높은 수준이다.


    이날 톰 나라얀 RBC 캐피털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일론 머스크 CEO의 오너 리스크와 전기차 경쟁 심화로 테슬라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갈수록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테슬라의 유럽과 중국 시장 점유율 예상치를 기존 20%에서 10%로 하향 조정하며 "특히 중국에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로보택시 시장에서도 현지 제조업체들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머스크 CEO의 정치적인 행보가 판매량 둔화와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테슬라의 단기 전망이 굉장히 불확실해졌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미즈호도 테슬라의 판매량 둔화를 우려하며 목표가를 기존 515달러에서 430달러로 낮춘 바 있다.


    (사진=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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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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