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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입주물량 30% 급감…"공사 지연돼 입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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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입주물량 30% 급감…"공사 지연돼 입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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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전국의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이 올해보다 30%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14일 올해 입주 예정인 전국의 공동주택은 27만4천 호이고, 내년 입주 물량은 19만1천 호로 올해보다 3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건설 실적 정보,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 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활용해 산정한 결과다.


    올해 입주물량은 지난해 10월 전망했던 28만9,244호보다 5.2% 줄어든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올해 서울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4만6,710호로 지난해 10월 발표한 4만8,184호보다 3% 줄었다.

    내년 서울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은 2만4,462호로 올해 전망치보다 47.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남은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이 6,417호로 올해보다 71%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부산(9,539호→1만1,870호)과 광주(4,725호→1만1,237호)는 올해보다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부동산원은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공사 지연으로 입주가 순연되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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