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경제TV '머니플러스'(오전7시~8시30분)에 출연한 와우넷 김동엽 전문가가 최근 추천한 유리기판 관련주 켐트로닉스와 한빛레이저가 장중 10%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김 전문가는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며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섹터로 평가했다.
- 유리기판·양자컴퓨터, 추가 상승 가능할까?
유리기판 관련주 캠트로닉스, 한빛레이저는 하루 만에 강한 반등을 보였다. 업계 경쟁이 치열하지만, 조정 기간이 짧을 것으로 예상되되는 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양자컴퓨터 관련주 역시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차세대 기술로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섹터로 평가했다.
- K뷰티, 글로벌 시장 확장… 코스맥스·파마리서치 주목
K뷰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며, 특히 코스맥스가 ODM 시장에서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피부 미용기기 시장에서는 파마리서치와 원텍이 미국, 유럽, 브라질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 K푸드, 수출 호조… 삼양식품·빙그레·풀무원 강세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라면 수출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빙그레는 빙과류 가격 인상(200~300원)으로 실적 개선 기대를 키우고 있고, 풀무원은 미국 두부 시장 점유율 확대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엽 전문가는 메디큐브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미국 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는 에이피알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전략주로 추천했다.
다가오는 주식 시장에서 새로운 테마가 무엇이 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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