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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자전거도 탄다"…경쟁 과열에 더 정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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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자전거도 탄다"…경쟁 과열에 더 정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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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휴머노이드로봇 개발 경쟁이 가열되는 가운데 자전거를 타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했다.

    12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등 중국 매체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애지봇(즈위안로보틱스)은 전날 높이 1.3m, 무게 33.8㎏의 신제품 '링시 X2'(이하 X2)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이 회사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인 펑즈후이가 공개한 영상에는 X2가 걷기와 달리기, 몸체 회전, 춤추기 뿐 아니라 지하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담겼다.

    스쿠터와 전동식 이동장치 호버보드 위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아 다른 휴머노이드 로봇의 유연성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텍스트 외 음성, 이미지, 영상 등 여러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인 멀티모달 대형 언어모델(LMM)을 바탕으로 인간과 교감에도 뛰어나다.

    사람 표정과 어조를 통해 감정 상태를 평가해 여기에 맞는 반응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약품 설명서를 읽고 이해하는 것도 가능하다.



    애지봇 관계자는 "교육 및 의료 같은 분야에서 경비원과 유모, 청소부 역할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로 응용 프로그램을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작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 AI 대회'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휴머노이드시장 규모는 2035년까지 3천억위안(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중국 광명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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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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