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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재산 12.4조…이재용 제치고 주식부자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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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재산 12.4조…이재용 제치고 주식부자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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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국내 주식부자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조 회장의 주식가치 평가액은 12조4천334억원으로 집계됐다. 종전 1위였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12조1천666억원)보다 2.2% 많은 금액이다.


    조 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 지분을 9천774만7천34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식 가치는 작년 1월 초만 해도 5조7천475억원으로, 1위였던 이 회장(14조8천673억원)과의 격차가 100대 38.7 수준이었지만 이후 상승세를 타며 같은 해 10월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지난달에는 주식재산이 12조원대로 늘었다.


    지난달 20일 기준 이 회장과 조 회장의 주식 평가액 차이는 100대 91.2로 좁혀진 데 이어 이날 100대 102.2로 역전했다.

    메리츠금융지주 시가총액 순위도 이날 15위를 기록하며 10위권대에 진입했다. 이 기간 시총 규모는 11조9천582억원에서 24조2천595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은 지난달 20일 당시 13조1천848억원에서 21일 12조9천21억원을 기록하며 12조원대로 낮아진 데 이어 연일 하락세를 보이다 추월을 허용했다.

    이 회장의 보유 종목 중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 보통주 1주당 5만8천400원에서 이날 5만4천300원으로 7%가량 하락했고, 삼성생명도 9만5천500원에서 8만5천400원으로 10.6% 하락했다. 삼성물산 역시 같은 기간 7.8% 하락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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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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