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역 역세권이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며 주목 받고 있다. 대치동 ‘타워팰리스’,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부산 해운대 ‘엘시티’ 등 대표적인 초고층 아파트들은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춰 주목 받는다. 이들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들은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가격대에 거래되고 있다.
수도권 평택역 일대에도 이러한 초고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가 형성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 특히, 평택역 인근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까지 속도를 내며 이 일대가 탈바꿈할 전망이다.
평택1구역 재개발 사업은 평택역 인근 76번지 일원 3만3천184㎡ 일반상업지역에 초고층 아파트, 오피스텔, 호텔 등 명품 주상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3월 평택시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총 1천757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7개 동과 복합 건물 1개 동을 설치할 계획이다. 복합동에는 217실 규모의 오피스텔과 300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거와 상업, 비즈니스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이러한 가운데,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더 플래티넘 스카이헤론’이 수도권 남부에서 가장 높은 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134㎡(펜트형 포함) 아파트 784세대와 전용 113~118㎡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돼 주목 받는다.
비서 서비스, 가정식 배달서비스, 방문 세차 서비스 등 호텔급 컨시어지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단지 내 입점이 확정된 종로엠스쿨과 제휴해 입주민들에게 1년 무상교육과 추가 1년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평택역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단지 바로 앞 버스버스정류장에는 40여 개 노선의 시내버스 노선이 연결돼는 교통환경을 갖췄다. GTX-A와 GTX-C 노선 연장으로 서울 강남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2025년 수원발 KTX가 개통되는 등 평택역과 평택지제역을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가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