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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금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美증시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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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금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美증시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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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로우스] 로우스의 4분기 실적부터 보시죠. 로우스의 4분기 EPS는 1달러 93센트로 예상치인 1달러 81센트를 웃돌았고요, 매출은 185억 5,000만 달러로, 예상치였던 181억 9,000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특히 동기간 기존 매장 매출이 전년비 0.2% 증가하며 202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상승 전환됐는데요, 예상치가 1.58% 감소였던 만큼 의외의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분위기였습니다. 로우스 측은 프로 부문과 온라인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허리케인 피해 복구와 연말 쇼핑 시즌의 영향으로 긍정적인 실적이 견인됐다고 밝혔지만, DIY, 즉 직접 시공 제품군의 판매는 여전히 저조했던 부분이 아쉬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로우스의 주가 흐름이 좀 독특했습니다. 실적이 나온 이후 시장은 이를 호조라고 평가하며 주가는 즉각 4% 넘게 크게 올랐는데요, 2025년 연간 매출 전망이 생각보다 부진하게 제시되자 상승폭을 즉각 줄여나가더니 이렇게 0.8% 하락까지 밀려났다가 지금은 다시 한번 2%대까지 반등했습니다.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은 835억에서 845억 달러, EPS는 12달러 15센트에서 12달러 40센트 범위로 전망됐는데요, 모두 예상치를 밑돈 수준이었습니다. 어제 4분기 실적을 내놨던 홈디포 역시 실적 자체는 양호했지만 이번 년도 연간 매출 전망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죠? 향후 미국 주택 업계 전반의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앤하이저-부시 인베브] 맥주 제조 기업, 앤하이저-부시 인베브의 4분기 실적도 체크해 보겠습니다. 4분기 EPS는 88센트, 매출은 148억 4,000만 달러로 모두 예상치보다 좋았고요, 이에 주가는 장중 내내 7에서 8%대 상승불 켜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드디어, 오늘 장 마감 이후에 엔비디아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엔비디아는 장중 최대 5% 가깝게 상방압력 받다가 현재는 2%대까지 상승폭을 줄인 모습인데요, 월가 IB들은 엔비디아의 이번 실적이 지난번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실적 자체는 예상치보다 높겠지만 워낙 기대감이 높은 탓에, 투자자들이 실망을 표할 확률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다는 건데요, 엔비디아의 실적은 앞으로의 시장 분위기를 짐작해 볼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되겠죠? 잠시 후, 확인해 보시죠.


    [아마존] 아마존은 이날, 그간 출시가 지연돼 왔던 생성향 AI가 탑재된 음성 비서, ‘알렉사 플러스’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아마존의 주가, 이날 2%대 상방압력 받고 있습니다.

    [메타] 메타는 신규 AI 프로젝트를 위해 미국에 약 2,0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루이지애나, 와이오밍, 그리고 텍사스주가 해당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메타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올해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650억 달러를 지출할 방침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메타 오늘장 2%대 상승권 유지 중입니다.


    [슈마컴]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슈마컴은 전일 장 마감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에 작년 연례 회계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주가는 장중 최대 무려 21%대까지 뛰었는데요, 연장됐던 기한인 어제를 지키지 못했다면 상장폐지의 위기에 놓일 뻔 했습니다. 슈마컴 측은 규정을 지켰다며 안도감을 표하면서도, 당국이 지적했던 내부 요인을 완전히 개선하지는 못했다며, 아직 우려 요인이 잔존하고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 흐름도 개별 이슈들과 함께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제너럴 모터스는 이날 개장 전, 6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그리고 25%의 배당금 인상 계획을 공표했습니다. 이에 주가는 ~%대 오름폭 키우고 있습니다.


    [스텔란티스] 한편, 스텔란티스는 연간 이익이 70%나 줄었다고 보고하며 실망 매물이 출회됐고요, 5% 내외로 크게 밀려나고 있습니다.

    [루시드] 후발 전기차 회사, 루시드는 올해 차량 생산량을 2배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전하며 프리마켓에서부터 8% 하락하기 시작했는데요, 현재는 낙폭을 더 확대해 나가며 13%대 하락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알리바바는 이날, 영상 생성 AI 모델의 오픈소스 버전인 ‘완 2.1’을 공개했습니다. 회전과 점프, 구르기 등 캐릭터들의 복합적 신체 동작 뿐 아니라 장문의 영어와 중국어 등 텍스트 지시도 명확하게 이해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중화권 매체들은 일제히 전했는데요, 권위있는 영상 생성 AI 평가 도구인 ‘브이벤치’에서도 총점 86.22%를 기록하며 오픈AI의 소라와 루마 등 중국 안팎의 모델들의 점수를 앞지르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알리바바 현재 3%대 오르고 있습니다.

    [TJX] 할인 소매업체, TJ 맥스의 모기업, TJX는 4분기 호실적과 함께 연내 20억에서 2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예정 중에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주가는 장중 내내 3% 내외로 우상향 곡선 그리고 있습니다.


    [블루밍 브랜즈]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등 여러 레스토랑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블루밍 브랜즈는 예상치보다 낮은 회계연도 1분기 실적과 2025년 가이던스에, 이날 18% 넘게 폭락했습니다.

    [NRG 에너지] NRG 에너지와 GE 버노바, 그리고 키윗의 자회사인 TIC는 컴퓨팅 파워와 AI 소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새로운 파트너십, 즉 신규 합작 벤처기업을 론칭합니다. 이에 NRG 에너지는 장중 10%대, GE 버노바는 5%대 동반 상승 중에 있습니다.

    [앱로빈] 모바일 콘텐츠 마케팅 목적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사, 앱로빈은 공매도 투자자인 컬퍼와 퍼지 판다가 공매도 보고서를 내놓은 이후 16% 넘게 떨어지고 있니다. 퍼지 판다는 앱로빈이 ‘광고 사기’와 같은 수법을 통해 메타의 데이터를 도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보화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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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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