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 SMR 개발업체 홀텍과 손잡고, 미국 미시간주에 300메가와트급 소형모듈원자로 2기를 건설합니다.
두 회사는 협력 범위를 전 세계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미선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현대건설이 미국 현지에서 소형모듈원자로, SMR 건설에 착수했습니다.
현대건설은 미국의 원전기업 홀텍이 설계한 300MW급 SMR, 2기를 미국 미시간주 팰리세이즈 원전 부지에 지을 예정입니다.
두 회사는 미국 정부의 인허가 과정 등을 거쳐, 올 연말 착공해 오는 2030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 SMR을 짓는 첫 사례이자, 기존 대형 원전 부지를 폐기하고 SMR을 짓는 최초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현대건설은 2021년 홀텍과 독점계약을 맺고, 미국 전력과 SMR에 투자를 진행해 왔습니다.
두 회사는 오늘(26일) 현대건설이 가진 홀텍 SMR 사업에 대한 독점권을 전 세계 시장으로 넓히고, 이번 사업을 운영할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미국 SMR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사업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한국경제TV 강미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