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918.79

  • 325.34
  • 5.21%
코스닥

1,160.33

  • 32.45
  • 2.72%
1/2

'제2의 테슬라'라더니 조작·사기...결국 '파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제2의 테슬라'라더니 조작·사기...결국 '파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때 '제2의 테슬라'라 불린 전기·수소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가 경영난 끝에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니콜라는 19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장(챕터11)에 따른 구제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파산법 363조에 따라 자산 경매·매각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승인 요청서도 제출했다.

    스티브 거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몇 달간 자본을 늘리고 부채를 줄이기 위한 많은 조치를 취했지만, 안타깝게도 중대한 도전을 극복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욕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장 중 39% 추락했다. 주가는 전날까지 1년간 이미 97%나 내려간 상태였다.

    2015년 설립된 니콜라는 전기·수소 트럭 생산 계획을 생산하겠다며 야심찬 도전을 밝혀 한때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았다. 2020년 뉴욕증시 상장 후 주가가 치솟아 한때 시가총액이 포드자동차를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행동주의 공매도' 투자회사인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의 홍보 동영상 속 수소 전기 트럭이 실제 주행힌 것이 아니라 내리막 도로에서 촬영된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한 뒤 회사는 악화일로를 걸었다.

    이후 니콜라는 미 증권·사법당국의 조사를 받았고,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은 완성되지 않은 기술을 앞세워 투자자들을 속인 사기죄로 징역 4년 형을 선고받았다.


    2023년 경영진이 교체된 뒤 쇄신을 도모했지만, 전기차 시장 침체 등 영향으로 재기에 실패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