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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예적금 사라지나...SC제일은행, 최대 0.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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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예적금 사라지나...SC제일은행, 최대 0.5%p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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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잇따라 인하하고 나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전날부터 거치식예금 4종의 금리를 최대 0.5%p 내렸다.


    퍼스트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기존 연 2.45%에서 2.30%로 0.15%p 낮아졌다.

    만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퍼스트표지어음·더블플러스통장 금리는 최대 0.5%p, e-그린세이브예금 금리는 최대 0.1%p, SC제일친환경비움예금 금리는 0.1%p씩 내렸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금리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나은행도 지난 14일 '하나의 정기예금',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 '정기예금' 등 3개 수신 상품의 12개월 이상∼60개월 구간 기본 금리를 0.2%p씩 낮췄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대표 예금상품 금리는 이날 기준 최고 연 3.00%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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