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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부는 국내 증시…거래대금 2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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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풍 부는 국내 증시…거래대금 2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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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국내 증시가 되살아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2월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12조1,000억원으로 지난달 대비 25.8%, 작년 12월 대비 38.5% 증가했다.


    지난 13일 하루 거래대금은 17조1,041억원으로 작년 8월 5일 '블랙먼데이(18조7,817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달 코스피 거래대금은 10거래일 중 9일간 10조원을 넘겼다.

    코스닥도 2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9조319억원을 기록하며 지난달(6조9,389억원) 대비 30% 증가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한 일평균 거래대금은 21조1,32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7.6% 늘었다.

    한지영 연구원은 한화그룹주와 함께 국내 증시 전반의 호조를 언급하며, 증시 탈출 밈에서 벗어나고 있는 단면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이후 새로운 주도주 탐색이 활발하다. NAVER와 카카오 등 AI 소프트웨어 업종이 급등했으며, 조선·방산 업종도 최근 증시를 주도하고 있다. 트럼프 2기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의 거래대금 상위 업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화오션 등 주요 대형주가 차지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일평균 회전율도 각각 0.58%와 2.41%로 상승했다. 이는 시장에서 투자자 간 거래가 활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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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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