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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핸드볼인의 밤’ 행사 성료…”한국 핸드볼 새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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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핸드볼인의 밤’ 행사 성료…”한국 핸드볼 새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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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핸드볼협회가 1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핸드볼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태원 회장, 신임 핸드볼협회장인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국내 실업 및 초중고 선수와 지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핸드볼협회장 임기를 마친 최태원 회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신임 협회장을 비롯한 핸드볼인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를 고민하면서 우리 핸드볼의 새 도약을 이루어내 국민들께 더 큰 행복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곽노정 신임 협회장은 “이미 훌륭하지만 더 훌륭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정익구정(精益求精)’의 마음가짐으로 우리 핸드볼이 발전적인 변화를 거듭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핸드볼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단체에 인천비즈니스고, 최우수선수로는 H리그 여자부 삼척시청팀 골키퍼 박새영 선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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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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