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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사장 "신혼부부 미리내집 확대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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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사장 "신혼부부 미리내집 확대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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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신임 사장이 11일 "신혼부부를 위한 서울시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확대에 온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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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사장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재임 기간 저출생 대책에 가장 집중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미리내집은 신혼부부에게 우선 장기전세주택을 제공하고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을 연장하거나 시세의 80∼90% 수준으로 분양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올해 3,500호에 이어 내년부터 연 4천 호씩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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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 사장은 "강남 지역과 구룡마을 등에서 미리내집을 공급하게 되면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어떻게든지 손익분기를 맞춰가면서 많이 공급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곡지구 산업단지 내 유보지와 학교용지로 지정됐으나 미개발 상태인 곳을 대상으로 미리내집 공급 물량 확보 방안을 시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 사장은 아울러 기존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도 계획 변경이 가능한 곳은 미리내집으로 바꾸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토지임대부 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지상의 건물은 일반인들에게 분양해 분양가를 낮춘 방식의 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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