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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정치에 과하게 개입하더니"…결국 中 BYD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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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정치에 과하게 개입하더니"…결국 中 BYD에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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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 테슬라가 중국 업체 비야디(BYD)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지난달 영국시장에서 비야디는 1,614대, 테슬라는 1,458대를 각각 판매했다.


    월간 판매량을 기준으로 비야디가 테슬라를 제친 것은 처음이라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비야디 판매량은 6배로 늘어났고 테슬라는 8% 감소했다.


    영국 전기차 시장 전체로는 올해 1월 2만9,634대로 전년 동월보다 42% 늘었고, 이 기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도 14.7%에서 21.3%로 상승했다.

    테슬라의 1월 판매 부진은 정치적 이유 탓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고 우익 성향 영국개혁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등 영국 정치에 개입해 논란을 빚었다. 또 독일대안당(AfD)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논란이 된 독일에서도 지난달 테슬라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9% 급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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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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