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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비상! ‘M7’이 어떻게 ‘L7’로 전락? 트럼프 금리인하 기대 6차례, 과연 연준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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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비상! ‘M7’이 어떻게 ‘L7’로 전락? 트럼프 금리인하 기대 6차례, 과연 연준은?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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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집중적으로 발표됐던 작년 4분기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M7 종목이 L7 종목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가는 비관론이 나오고 있고요, 지난 주말에 끝난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 간의 미일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상호관세 부과방칙을 시사함에 따라 교역국 사이에 또다른 비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두 문제 워낙 중요해 오늘은 이 문제를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디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오늘 뉴욕 증시보다는 우리가 가장 바라는 사항부터 알아봐야 하는데요 어제 피치사로부터 낭보가 전해지지 않았습니까?
    - 美 증시, 고금리·강달러 쇼크 재현 우려 고개
    - 미·일 회담, 교역 상대국에 상호관세 부과 시사
    - 올해 1월 실업률 4.0%, ‘피벗’ 중단 가능성 부상
    - 숨 고르던 국채금리·달러인덱스 동반 상승
    - 4%대 초반까지 떨어졌던 10년 금리 ‘5% 공포’
    - 달러인덱스 다시 108 대, 앤·달러 환율 151엔 대
    - 강공으로 밀어붙이는 트럼프, ‘market revolt’


    Q. 우리 서학개미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M7 종목의 수익 증가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데요. 이러다가 L7종목으로 추락하는 것이 아닌가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 않습니까?
    - 지난 주 빅테크 실적발표 계기, M7 → L7으로
    - M7은 ‘Magnificient7’, L7은 ‘Lagnificient7’
    - L7, M7 창시자 마이클 하넷트가 언급해 주목
    - 버블 붕괴 당시 L7, MS·인텔·시스코시스템스·오라클·루슨트 테크놀로지·IBK·노텔 네트웍스
    - M7 수익 증가율, 2023년 4분기 이후 ‘피크 아웃’
    - 2023년 4분기 56.8% → 2024년 4분기 22.3%
    - M7 PER, S&P 500 평균 수준보다 40% 높아

    Q. 하넷트의 M7이 L7으로 전락할 것이란 시각에 공감대가 많은 것은 당시 선도주였던 시스코와 지금의 엔비디아의 상황이 너무나 유사하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 차트 분석상 엔비디아, 시스코 길과 너무 유사
    - 2년 상승률, 엔비디아 700% vs 시스코 600%
    - 시가총액 1위 등극 당시 2위 업체 ‘MS’로 동일
    - 시총 1위 등극 후 목표가 상향 조정도 동일
    - 텍스트 마이닝·어조지수도 최고수준도 동일
    - 엔비디아 ‘4차 산업’·시스코 ‘3차 산업’ 주도
    - 시스코, 시총 1위 등극 후 1년 간 90% 폭락
    - 엔비디아, 과연 시스코의 전철을 밟을 것인가?


    Q. 지난 주말에 끝났던 미일 간 정상회담에서 이시바 총리가 보여준 태도에 대해 일본 내 반발이 높지 않습니까?
    - 미·일 정상회담, 트럼프 요구사항 대부분 관철
    - 대미 투자와 LNG 수입 확대, US스틸 인수 신중
    - 국방비 2027년까지 2배로 상향, 실제로 논의 안돼
    - 일본 내 엇갈린 평가, 황금 시대 vs. 굴욕 시대
    - 후자가 다수, “트럼프 황제에게 조공을 받친다”
    - 아베의 금칠 골프채보다 더 한 ‘황금 투구’ 선물
    - 日 수모, 이시바 선물 황금 투구 ‘구원’ 요청?
    - 가뜩이나 인기 없는 이시바, 또 한번 고비 맞나?

    Q. 일본도 그렇습니다만 우리를 비롯한 교역국 입장에서는 이번 회담을 통해 시사한 상호관세가 언제 부과할 것인가 여부이지 않습니까?
    - 작년 5월 이후 두 가지 트럼프 선거공약집
    - 작년 5월, 연준 개편안 담은 ‘프로젝트 2025’
    - 작년 6월, 관세 방향 담은 ‘트럼프 상호무역법’
    - 상호관세, 기존 관세 분류에 없는 트럼프 관세
    - 트럼프 국부론,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과 배치
    - 관세정책도 비교무역우위론 등 무역이론 무시
    - 상호관세, 무역적자국에 관세 부과 논리로 활용
    - 이번주 상호관세 예고, 어떤 국가에 부과될까?


    Q. 이번에 미일 정상회담은 우리 경제와 증시 입장에서는 호재와 악재가 겹쳤는데요. 무엇보다 북한의 비핵화 방침을 재확인된 것이 아닙니까?
    - 미·일 정상회담, 우리에게는 호재와 악재 겹쳐
    - 논란됐던 한반도 비핵화 방침, 트럼프 재강조
    - 韓 미군 주둔비용, 우리에게 얼마나 요구할까?
    - 트럼프 상호관세, 美와 FTA 체결국인 한국은?
    - 한·미 FTA, 원칙적으로는 관세율 ‘제로’ 지향
    - 美, 비관세 장벽과 대미국 무역흑자 불만 표시
    - 정국불안 속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완화, 다행
    - 한미 관계, 安美經中 → 安美經世 → 安美經美로?

    Q. 상호관세 부과 방침에 이어 1월 실업률이 낮게 나온 것도 미국 증시에 부담이 됐는데요. 1월 실업률 발표 이후 피벗 종료 논쟁이 거세지고 있지 않습니까?
    - 작년 10월 이후 각종 인플레 지표 일제히 반등
    - CPI, 작년 9월 2.4%까지 떨어지다 2.9%로 상승
    - 12일 발표될 1월 CPI, 과연 3%를 다시 넘을까?
    - 물가 재발 부담됐던 연준과 파월, 고용지표 중요
    - 올해 1월 실업률 4.0%, 완전고용 수준으로 재진입
    - 고용지표마저 호조, 금리인하 물 건너 간 것인가?
    - 피벗 지속 여부, ‘속도 조절’ vs ‘종료’ 간 논쟁


    Q. 올해 1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Fed의 통화정책과 관련해 두 가지 궁금증을 알아보지요. 지금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피벗은 중단될 것으로 보십니까?
    - 1월 실업률 호조, 피벗은 과연 끝난 것인가?
    - 작년 9월 후 세 차례 걸쳐 기준금리 1%p 인하
    - 올해 3월 점도표, 과연 중립금리 4%를 넘어설까?
    - 4% 넘으면 피벗 종료, 올해 금리인하 없을 듯
    - 트럼프 수모, 두 번 걸쳐 연준으로로부터 거부 당해
    - 대선 전 ‘금리인하 불가, 작년 9월 회의서 거부
    - 취임 후 금리인하 돌변, 1월 FOMC 회의서 거부
    - 트럼프의 금리인하 최소 6차례, 과연 실현될까?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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