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05tg
device:MOBILE
close_button



코스피

2,512.80

  • 26.16
  • 1.05%
코스닥

721.53

  • 5.41
  • 0.76%
1/5

서울시가 쏜 '큐피드 화살'에…2356명 우르르 몰렸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쏜 '큐피드 화살'에…2356명 우르르 몰렸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시가 쏜 큐피드 화살에2356명 우르르 몰렸다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미팅 행사에 2천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서울시는 2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기획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의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100명 모집에 총 2천356명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7시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한화손해보험 한남사옥에서 미혼남녀 만남 행사 '설렘, 아트나잇'을 연다. '아트(Art)'를 주요 콘셉트로 해 취향 기반의 그룹핑(grouping), 눈맞춤 콘셉트의 참여형 퍼포먼스, 저녁 식사, 일대일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남녀 지원자 비율은 41대 59다. 남성은 974명이 신청해 19대 1의 경쟁률, 여성은 1천382명이 신청해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이대로는 25∼29세 17%, 30∼34세 40%, 35∼39세 31%, 40∼45세 12%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주된 지원 동기로 직장 특성이나 나이로 인한 이성 만남의 어려움, 서울시에서 서류들을 검증한다는 신뢰성, 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통해 다양한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점 등을 꼽았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후 추첨해 남성 50명, 여성 50명을 선발하고 7일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행사가 평일 저녁에 진행됨에도 많은 분이 신청해 미혼남녀의 큰 관심을 확인했다"며 "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많은 커플이 성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