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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지난해 순이익 4,401억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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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지난해 순이익 4,401억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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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0% 늘어난 4,40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연결 실적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8.1% 늘어 2조9456억 원, 영업이익은 26.8% 증가한 6,06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수익 가운데 이자수익은 15.1% 성장한 2조565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축소됐으나,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규모가 늘어난 영향이다.

    지난해 말 주택담보대출(전월세대출 제외) 잔액은 1년 전보다 38.5% 늘어 12조6,52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NIM은 2.15%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인 작년 3분기(2.15%)와는 같고, 작년 4분기(2.36%)보다는 0.21%포인트(p) 줄었다.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뿐 아니라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 공급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평잔과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각각 약 4조9천억원, 32.4%로 집계됐다.

    개인사업자대출 잔액도 2023년 말(9,500억원)의 2배 수준인 1조8,940억원으로 늘어났다.


    카카오뱅크 고객 기반은 확대되는 추세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고객 수는 2,488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1,890만명을 기록했다.

    수신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55조원, 여신 잔액은 43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지난해 회계연도 이익에 대한 주당 배당금을 360원으로 결정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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