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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對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한달 전격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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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對멕시코·캐나다 관세 부과 한달 전격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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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시행을 한 달간 전격 유예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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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도 계속 협의할 예정이어서 대(對)캐나다 관세 부과 조치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현지시간 3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하고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를 한 달간 유예키로 합의했다. 멕시코가 마약 및 불법 이주민 단속을 위해 국경 지역에 1만명의 군인을 즉각 파견키로 했다는 점을 관세 유예의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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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멕시코는 한 달간 통상 및 보안 문제 등을 놓고 협상을 진행키로 했으며 멕시코에 대한 전면 관세 부과 여부는 이 협상을 통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시행도 30일 유예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각 25%,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4일부터 부과키로 최종적으로 결정한 바 있다.

    10% 관세가 예정된 중국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협의 동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데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은 물론 반도체, 철강 등 산업 부문별 관세도 예고한 바 있어 트럼프발(發) 글로벌 관세 전쟁의 위기감은 계속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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