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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가 국악 천재'...송가인 오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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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가 국악 천재'...송가인 오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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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가 지난해 KBS국악대상 대상에 아쟁 연주자 조성재 씨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씨는 가수 송가인(본명 조은심)의 친오빠다.

    그는 중앙대 국악관현악과를 나와 김일구·깅영길·서영호 명인에게 아쟁 연주를 사사했다. 한승석 중앙대 교수에게서 판소리와 장단도 배웠다.


    이후 무속음악을 바탕으로 한 민속음악 그룹 '우리소리 바라지'를 이끌었다. 조 씨는 "전통 뿌리를 강조한 스승 김일구 명창과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접점을 고민하라는 가르침을 주신 한승석 선생님의 말씀을 교두보 삼아 전통 음악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하는 연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명숙 여성국극협회 대표는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지난해 드라마 '정년이'로 여성국극이 재조명된 가운데 1940년대 여성국극 1세대 배우인 조 대표가 상을 받은 것이다.

    '정년이' 주연을 맡은 배우 김태리는 축하 인사를 전하며 "오늘날까지 여성국극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조영숙 선생님의 식지 않는 열정과 여성국극을 향한 애정 덕분"이라고 전했다.


    2024 KBS국악대상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13일 진행돼 추후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제주항공 참사로 편성이 밀려 이달 27일 낮 12시 3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이 밖에 ▲ 가악상 조의선 ▲ 민요상 김세윤 ▲ 판소리상 유태평양 ▲ 관악상 최태영 ▲ 연희상 방지원 ▲ 작곡상 손다혜 ▲ 무용상 박기량 ▲ 단체상 연희공방 음마깽깽 등이 수상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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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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