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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내부통제 강화…사고 직원은 동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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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내부통제 강화…사고 직원은 동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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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온정주의와 연고주의를 철저히 배격해야 내부 통제가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행장은 지난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5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사고 직원은 동료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행장은 내부통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매뉴얼을 확실히 구비하고 보직을 순환시켜 1인 업무 독점에 따른 사고를 방지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장기 휴가를 쓰면 은행은 직원 윤리를 점검할 수 있고 직원은 재충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BNP파리바 등의 2주 의무 휴가를 언급했다.

    정 행장은 불필요한 업무를 없애고, 기계적으로 일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자고 독려했다. 또 보상 강화를 약속하는 동시에 절대 평가 비중을 확대해 경쟁보다 협업과 시너지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


    이밖에 매월 첫 영업일과 마지막 영업일에는 지점장이 직접 금고를 여닫고 내부 관리 상태를 점검하면서 내부통제에 대한 마음가짐을 가다듬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정 행장은 "격식을 버리고 실용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철저한 시장주의 마인드로 난관을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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