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남녀 만남행사 전문 회사 ‘세모파이’가 서울시와 우리카드가 지난해 주최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설렘, in 한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3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열린 ‘설렘, in 한강’은 서울 거주 25세~39세 미혼남녀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셀럼, in 한강’은 시작 전부터 많은 참가자들의 신청이 이어져 경쟁률은 무려 33대 1에 달하며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특히 지자체가 주최하는 미혼남녀 만남행사에서 상대적으로 여성 지원자가 적어 성비 불균형 문제가 지적돼 왔으나 이번 ‘설렘, in 한강’에는 남성과 여성 지원자 비율이 51:49로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직접 신청자들의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등의 서류 확인을 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세모파이는 프로그램 기획 및 전체 진행을 맡았다. 서울시의 랜드마크인 새빛섬과 한강을 테마로 행사를 기획했으며, 한강 요트 투어, 연애코칭, 칵테일 파티, 1:1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요트 투어는 한강 전경을 보며 참가자들이 일대일 로맨틱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요트 투어 후에는 전문 바텐더가 제공하는 칵테일과 함께 테이블을 돌며 대화를 나누고, 게임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특히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사전에 연애코치를 정식 직업으로 등록시켜 ‘국내 1호 연애코치’로 알려진 이명길 코치가 현장에서 연애 코칭을 하며 참가자들의 커플매칭을 도왔다.
이 같은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마무리 순서로 참가자들이 서로에게 최종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썸매칭’ 프로그램에서는 54%로라는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통상 100명에 이르는 대규모 미혼 남녀 파티에서는 매칭률이 높지 않은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결과다. 매칭된 커플에게는 일정 금액의 한도 내에서 데이트권 등이 제공됐다.
이명길 연애코치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8%가 데이팅 앱에 감정적, 정신적으로 지쳤다 라고 응답했는데 이는 데이팅 앱의 심각한 성비 불균형과 가짜 신원정보, 가벼운 만남 추구 등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 사람이 많았다는 뜻”이라며 “이번 서울시 설렘 in 한강 행사는 결혼정보회사 수준의 철저한 신원확인은 물론 연애에 진심인 MZ세대 참가자들과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