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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본은행 회의! 엔 캐리 청산? 국내 증시, ‘서킷 브레이크·사이드카 악몽’ 재현될까?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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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일본은행 회의! 엔 캐리 청산? 국내 증시, ‘서킷 브레이크·사이드카 악몽’ 재현될까?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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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이틀 동안 올해 첫 일본은행 회의가 시작됩니다. 시장의 관심은 과연 추가적으로 금리를 올려 엔 캐리 자금 이탈되면서 작년 8월 5일에 겪었던 서킷 브레이크와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되는 악몽이 재현될까 하는 점인데요. 워낙 8.5 악몽의 아픔이 컸던 만큼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어제도 “트럼프 취임 첫 날에 나타난 증시 호재”라는 주제로 방송해 드렸는데요. 오늘도 트럼프 랠리가 지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대통령, 크게 세 가지 형식으로 지시 하달
    - 행정명령(Executive Orders), 법적효력 가장 커
    - 포고(Presidential Proclamations), 각종 선언 등
    - 메모랜덤(Presidential Memorandums), 각서 등
    - 트럼프 취임 첫날 행정명령, 韓 언론마다 달라
    - 행정조치 46건, 모두 행정명령으로 봐서 안돼
    - 행정명령 26건·각서 12건·선언문 4건·임명 4건
    - 예상 밑도는 행정명령과 관세부과, 트럼프 랠리


    Q. 오는 미국 증시의 하이라이트는 나스닥 지수가 한 달만에 2만 선을 회복한 것이 아닙니까?
    - 연초 CES보다 ‘텍사스 스타베이스’ 주목 방송
    - 텍사스 스타베이스, 텍사스 스타게이트로 불려
    - 텍사스를 자율주행·친환경 에너지·양자컴퓨터 AI, 우주항공, 로봇 등 첨단기술 복합단지 조성
    - 페이팔 마피아, 실리콘밸리에서 텍사스로 이전
    - 트럼프 취임 이후 가장 먼저 무엇을 발표할까?
    - AI 프로젝트, 이미 텍사스에 데이터베이스 구축
    - 오라클·오픈 AI·소프트뱅크 등 관련주 급등

    Q. 이번 주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이어 잠시 후부터 시작될 올해 첫 일본은행 회의가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워낙 관심사인 만큼 회의 전부터 말이 많지 않습니까?
    - 오늘부터 이틀 간 첫 BOJ 회의, 또 다른 관심
    - BOJ 총재와 부총재, 회의 직전 추가 인상 시사
    - 과연 첫 회의서 추가적으로 금리 올릴 수 있나?
    - 우에다 총재, 이번에는 정치적 간섭없이 결정?
    - 이시바, 대처 미흡 비판 의식해 ‘트럼프 모드’
    - 우에다, 임금-소비-물가 간 선순환 구조 중시
    - 시장, 추가 금리인상과 엔캐리 자금 청산 여부


    Q. 이번 일본은행 회의결과가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것은 작년 7월 말 제로금리 탈피 이후 국내 증시에서는 8.5 쇼크가 발생했던 악몽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닙니까?
    - 작년 7월 FOMC 회의 후 美 빅테크 주가 폭락
    - 작년 실업률 4.3%, ‘삼의 법칙’에 걸렸다고 발표
    - 한·미 증시, ‘디커플링’보다 ‘일방적 커플링’ 관계
    - 美 빅테크 주가 상승 땐, 韓 투자자 이탈현상 가속
    - 반대의 경우 대표 종목 떨어지면서 韓 주가 급락
    - 곧이어 BOJ 회의, 금리인상으로 제로 금리 탈피
    - 증권사, 엔캐리 청산 높다고 불안 부추켜 8.5 쇼크
    - 서킷 브레이크와 사이드카 동시에 발동되면서 혼란
    Q.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납니다만 작년 7월 FOMC 회의 이후 미국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에서 하필 이 때 제로 금리에서 탈파하느냐에 대한 비판이 많았지 않았습니까?
    - 美 주가 폭락 속 금리인상…日 주가, 낙폭 커
    - 연중 최고치 7월 11일 대비 무려 11000p 폭락
    - 日 경제, 제로 금리 탈피할 수 있는 여건 못 돼
    - 작년 1분기 성장률, -0.6%, 경기 재침체 우려
    - 日 증시의 교훈, “통화정책은 타이밍이 중요”
    - 하필 이때 금리인상? BOJ, 세계 최대 낙폭 자초
    - 모토노 모쿠아미(도로아미타불), 되돌려놓자 논쟁

    Q. 이번 회의 직전에 일본은행 총재와 부총재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만 곱지 않게 보는 시선도 많지 않습니까?
    - 日 경제, 기준금리 올릴 수 있는 여건 아냐
    - 작년 1분기 ?0.6% → 2분기 0.5% → 3분기 0.3%
    - 엔고로 전환 땐 버팀목인 수출마저 둔화 우려
    - 첫 회의 갖는 우에다, 경제여건만 고려 결정?
    - 정치압력으로부터 자유로워, 올해 경제전망 중시
    - 성장률은 1% 내외·실업률과 물가 상승률 2%대
    - 확실하게 추가 인상 단행할 수 있는 여건 못 돼


    Q.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첫해 첫 회의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 트럼프, 집권 1기에도 日 통해 해결한 전례
    - 中 국채매각, 아베와 긴밀한 협조 통해 해결
    - 집권 2기 고금리 강달러 부담, 日 통해 해결
    - 中 국채매각→ 日 매입→ 美 고금리 부담 하락
    - 日 추가 금리인상 → 엔 강세 → 강달러 부담 완화
    - 집권 1기 평균, 달러인덱스 95 vs. 오바마 85
    - 달러 강세 정책 추진, 공화당 전통 지켰다 평가
    - 트럼프, 추가 금리인상보다 국채매입 요구할 듯

    Q. 결론을 맺어 보지요. 올해 첫 일본은행 회의에서 금리를 올려 시장에서 우려하는 8.5 쇼크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은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 작년 8.5 쇼크 낳은 엔 캐리 청산 우려 ‘허위’
    - 크라우디아 삼, 삼의 법칙 따른 침체 우려 기우
    - 美 증시, summer rally에 이어 autumn rally
    - 엔 캐리 여건상, 엔 캐리 ‘청산’보다 더 할 때
    - 2024년 8.1일, 10년 금리, 美 3.7% vs. 日 1.0%
    - 2025년 1.22일, 10년 금리, 美 4.6% vs. 日 1.2%
    - 엔·달러 환율, 같은 기간 중 141엔 → 156엔 대
    - 日銀, 금리인상해도 8.5 쇼크 나타날 확률 적어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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