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이노텍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479억 원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조 6,268억 원, 영업이익 2,4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3%와 48.8%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21조 2,008억 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 감소한 7,060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고성능 카메라 모듈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이 확대되며 연간 매출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도 "전기차·디스플레이 등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 광학 사업의 시장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박지환 LG이노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앞으로 차량용 센싱·통신·조명 등 자율주행 핵심 부품 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동시에 최근 글로벌 빅테크향 제품 양산을 시작한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를 앞세워 AI·반도체 부품 신사업을 육성하는 등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CFO는 "글로벌 생산지 재편 및 AI·DX를 활용한 원가 경쟁력 제고 활동에 속도를 내는 한편, 고객에 선행기술 선제안 확대, 핵심기술 경쟁 우위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수익 창출력을 끌어올리겠다"며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5% 이상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