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목우촌이 주주총회를 거쳐 박철진 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ESG 경영 실천 의지를 강조하고, 환경변화에 신속 대응하는 생산·판매 조직 강화, 축산농가·대리점·가맹점·고객과의 상생협력, 오픈 경영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포부를 내세웠다.
특히 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올해를 제2의 창업 원년의 해로 삼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에 도전하자고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1994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 한우국장, 한우개량사업소장 등을 거쳐 축산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