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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미 반도체 보조금, 트럼프 행정부서도 지속될 것"

"이미 첫 보조금 15억 달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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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미 반도체 보조금, 트럼프 행정부서도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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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웬들 황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트럼프 새 정부에서도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 지급이 계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황 CFO는 이날 미국 CNBC 방송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난해 4분기에 이미 첫 번째 보조금으로 15억 달러(약 2조2천억원)를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TSMC는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총 66억 달러를 받기로 했다. TSMC가 총 65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애리조나주에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3곳을 짓기로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에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훔쳐가고 있다"며 비난한 바 있어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황 CFO는 "현재 제조 공장 건설이 잘 이뤄지고 있어 트럼프 2기 정부에서도 보조금이 계속 들어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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