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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요지부동…전세도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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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요지부동…전세도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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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이 3주째 보합을 기록하며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1월 둘째 주(13일 기준)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치구별로는 송파·용산(0.04%), 서초·광진(0.02%) 등은 소폭 상승했으나, 도봉·중랑·구로(-0.04%), 동작(-0.03%) 등은 하락했다. 지난주 41주 만에 보합을 기록한 강남구는 2주 연속 보합세였다.

    지난주 0.01% 떨어졌던 경기도는 0.04% 내리며 하락폭을 키운 가운데 수도권도 0.03% 하락하며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지방(-0.05%)과 5대 광역시(-0.06%), 8개도(-0.04%) 모두 하락으로 조사됐다.

    이 모든 분위기를 합친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4% 내리며 전주(-0.03%)보다 낙폭을 키웠다. 9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단지 등 일부 선호단지의 가격은 오르고 있지만 그 외 단지에서 관망세가 확산하며 전체적으로 보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수 심리가 위축되자 실수요자가 이끄는 전세시장도 동반 약세다.


    실제로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0.01% 하락했다. 전셋값이 떨어진 것은 지난 2023년 7월 둘째 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보합에서 0.01% 하락했다. 지난주 0.01% 내렸던 서울은 보합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주춤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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