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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안도' 코스피 2,528선 출발…SK하이닉스, 5%↑

외인·기관, 양시장 매수…코스피 2,500선 회복
"제약·바이오 비롯해 성장주 중심 상승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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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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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나타내며 코스피가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46포인트(+1.26%) 상승한 2,528.27에 장을 열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3억 원과 111억 원 사고 있고, 개인 홀로 1,178억 원 팔고 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68%)와 SK하이닉스(+5.45%), LG에너지솔루션(+1.28%), 삼성바이오로직스(+1.37%), 현대차(+1.36%), 셀트리온(+1.22%), KB금융(+0.78%), NAVER(+1.21%)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 오른 720.35에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1억 원과 66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만 25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도 오름세다. 알테오젠(+1.98%)과 에코프로비엠(+2.55%), HLB(+0.67%), 에코프로(+2.07%), 레인보우로보틱스(+0.41%), 리가켐바이오(+2.61%), 삼천당제약(+2.23%), 클래시스(+0.59%) 등이 오르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전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안도감에 따른 미국채 시장 금리 급락, 빅테크 기업 급등 등의 영향을 반영하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최근 미국채 10년물 금리 급등세가 상승세를 제약하였던 바이오를 비롯한 성장주 중심의 상승 탄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6.2원 내린 1,455.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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