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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수협은행장 "올해 3천억 이상 안정적 손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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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수협은행장이 13일 "올해 3천억 원 이상의 안정적인 손익을 달성하는 믿을 수 있는 금융파트너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신 행장은 이날 비전선포식을 열고 수협은행 새 비전인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금융파트너'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 행장은 비전 달성을 위한 실천 강령으로 내실 경영, 가치 경영, 미래 경영, 차별 경영, 신뢰 경영 등 5대 핵심경영을 강조했다. 그는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5대 핵심경영’을 실천하고 변화를 통해 새로운 미래로 전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 2022년 공적자금 상환 완료 이후 재작년 세전순이익 기준(3,035억 원) 최대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익은 2,733억 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자본의 효율적 배분과 수익 다변화를 위해 금융지주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신 행장은 "우리의 강점은 더욱 발전시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혁신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금융파트너로 새롭게 도약해 나아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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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 최민정 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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