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미디어 '모터트렌드'가 주관하는 '2025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수상하며 차별화된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모터트렌드 SDV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온 인물을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3회를 맞았다. 선구자와 리더, 전문가 부문에서 각각 수상자를 선정한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SDV 관련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이끄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리더' 부문에 선정됐다. SDV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 부사장은 지난 2022년 VS사업본부장 취임 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디스플레이·소프트웨어와 텔레매틱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SDV 핵심 역량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차량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확장하는 SDV 솔루션 'LG 알파웨어(LG αWare)'를 소개하며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바퀴 달린 생활공간'으로 재정의하기도 했다.
은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가 SDV 기술 발전에 기여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