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순례(대표 정다현)가 소상공인 및 GS25와의 협업을 통해 ‘김밥패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김밥순례 측에 따르면 김밥 문화의 다양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설립한 기업으로써 8일부터 시작한 이번 ‘김밥패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요식업체와 GS25 편의점을 연결하여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소비자들이 김밥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프로젝트의 내용은 김밥패스 측에서 판매하는 키링 형태의 굿즈 구매 시 6개월간 지역 김밥집에서 300~5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GS25 ‘우리동네GS 앱’을 통해서는 정다현 대표의 Pick ‘참치마요듬뿍김밥’ 1회 쿠폰과 매월 4회의 배달·픽업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정다현 대표는 “김밥패스는 김밥에 담긴 스토리와 가치를 공유하며 새로운 소비문화를 만들어 가는 프로젝트이다”라며 “지역 소상공인 요식업체들과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밥패스 키링은 환경 부담을 줄이는데 노력하고자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된다. 당사는 재활용 키링 기업 노플라스틱선데이와 협업해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S25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김밥패스 이용자들은 지역과 편의점에서 모두 김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더욱 새롭고 특별한 김밥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밥패스는 전국 30곳의 지역 요식업체에서 시작하며,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