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현대제철이 이르면 내년 봄 미국 제철소 착공 및 2029년 완공 계획중이며 투자 금액과 위치는 미확정으로 추후 재공시 예정임.
- 현대제철은 그동안 현대차 해외 공장 인근에 차량용 강판 공장 운영해왔음을 고려하면 미국 내 새 제철소도 유사한 위치에 설립될 가능성 있음.
- 미국은 현재 자국 수요 대비 철강 생산이 부족해 수입중이나 동시에 철강 산업을 보호중임. 이에 따라 미국 내 새 제철소 건설은 일자리 창출 및 세수 확보로 각 주에서 환영할 만한 소식이며 유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됨.
- 현대제철의 지난해 3분기 말 누적 영업이익은 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분의 1토막이 났으며 현금성 자산은 1조 2000억 가량 보유중임. 이에 따라 현대제철 단독으로 미국 제철소 건설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NH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합작 법인을 세워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음.
- 미국은 국내 대용량 산업용 전기요금의 반값 수준으로 현대제철의 전기로를 사용한 쇳물 생산시 경쟁력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기존 국내 생산 강판의 미국 수출시 발생했던 물류 비용 및 관세 등 통상 이슈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현대제철, 이르면 내년 미국에 제철소 착공
현대제철이 이르면 내년 봄 미국에 제철소를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은 2029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투자 금액과 건설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2023년 3월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 거점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미국 제철소 건설 계획도 이러한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략)... 미국은 현재 자국 수요에 비해 철강 생산이 부족해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행정부는 철강 산업을 보호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내 새로운 제철소가 생기는 것은 미국 각 주에서 충분히 반길 만한 소식이다. 유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조금이나 세금 혜택 등 인센티브를 놓고 현대제철이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해석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 클라우드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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