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엔비디아 젠슨 황 CEO, CES 2025 기자간담회에서 삼성 HBM 관련 언급 : 젠슨 황 CEO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 HBM을 공급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한다고 밝힘. 이는 삼성전자의 HBM 납품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엔비디아의 신뢰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의미함.
- 삼성전자 및 반도체 주 흐름에 긍정적 영향 기대 : 삼성전자의 HBM에 대한 새로운 설계와 납품 작업에 대해 엔비디아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 또한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와의 협업에 대한 내용도 주목해야 함.
- 삼성전자 주가 60일 선 하회 중 : 빠른 HBM 납품 성공으로 주가 회복 기대
●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삼성 HBM 공급 확신...반도체주 상승 촉매될까
세계 최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젠슨 황 CEO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이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한다는 사실은 2025년 1월 8일이 수요일이라는 점만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HBM 분야에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해부터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품질 테스트(퀄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해 애를 먹었다. 하지만 이번 젠슨 황 CEO의 발언으로 삼성전자의 HBM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HBM을 만들 때 쓰는 D램을 재설계해 발열을 잡고 효율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젠슨 황 CEO도 이날 간담회에서 “삼성이 뉴 엔지니어링이라고 부르는 새로운 설계를 해야 하고, 매우 빠르게 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소식이 전해지면서 8일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신뢰를 재확인한 만큼 삼성전자의 HBM 사업이 본격화되면 반도체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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