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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90선 회복 '시도'…분위기 '급반전'

외국인, 현·선물 동반매수
시가총액 상위주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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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단숨에 2,480선을 회복, 2,500선 복귀를 시도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초강세가 이어지면서 지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6일 오후 2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6.14포인트(1.89%) 오른 2,488.0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0억원, 1,200억원 매수 우위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3,50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3,900억원 매도 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다수 종목이 오름세다.

이 중에서도 삼성전자(2.94%), SK하이닉스(8.58%), 셀트리온(1.93%), KB금융(1.91%), NAVER(3.49%), 삼성물산(3.29%)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반면, 현대차(-0.94%), 기아(-.20%), 현대모비스(-1.01%)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2.03포인트(1.70%) 오른 717.79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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