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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 올게 왔다"…배당락에 환율까지 투심 '싸늘'

원·달러환율, 1,470원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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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 올게 왔다"…배당락에 환율까지 투심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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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락일인 27일 코스피가 약세다.


    이렇다할 모멘텀 부재 속에서 환율 불안까지 겹치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싸늘하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5.56포인트(0.64%) 하락한 2,414.1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억원, 200억원 매도우위.

    개인은 26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거의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다.

    고려아연(-7.88%), 기아(-1.94%), HD현대중공업(-0.84%), 삼성바이오로직스(-0.43%)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


    반면, SK하이닉스는 1.82% 오름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98포인트(0.59%) 떨어진 671.66을 기록중이다.


    원·달러환율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1,470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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