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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글로벌그룹 ‘이츠비 레이샷’, 베트남과 태국에 판매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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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제이글로벌그룹이 기능성 화장품 ‘이츠비 레이샷(IT’S BE RAY SHOT)’이 베트남과 태국에 각각 10만 개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츠비 레이샷’은 스피큘 세럼으로, 천연 미세 바늘을 통해 피부에 미세한 자극을 주어 효과적인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돕는 제품이다.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이츠비 레이샷’을 국내 주요 편의점 체인인 GS25와 인천공항 면세점에 납품했다. 또한, 베트남과 태국에 각각 ‘이츠비 레이샷’ 10만 개 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태국과 베트남 시장 진출은 동남아시아 K-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이츠비 레이샷’을 통해 현지 유통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상품 공급망을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이 SNS와 인플루언서 바이럴 마케팅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라는 점에 주목해,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뷰티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제이제이글로벌그룹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일본과 중국 MCN사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일본과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이츠비 레이샷’ 1억 파우치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이제이글로벌 임하준 대표는 “10여년간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추진해 온 경험이 ‘이츠비 레이샷’에 녹아 있다”며, “2025년에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에서 전시회 및 콘서트 개최, 영상 프로그램 제작 협력 등 차별화된 콘텐츠 기반 마케팅으로 ‘이츠비’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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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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