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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푸드텍, 찌개·튀김로봇 활용한 조리용역서비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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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푸드텍이 신규 찌개로봇과 튀김로봇을 기반으로 한 ‘조리용역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외식업체의 메뉴를 로봇 기술에 최적화하여 조리 효율성을 실험하고,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다.

조리용역서비스는 외식업체의 기존 레시피를 로봇에 적용, 실제 조리와 판매 과정을 거쳐 조리 품질의 일관성과 인건비 절감 효과, 소비자 반응 등을 측정한다.

이 모든 과정은 케이푸드텍 직영점인 서초동 ‘봇밥’에서 이루어지며, 고객사에게는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이 서비스는 별도의 로봇 구매나 인테리어 공사 없이도 제공되어 초기 투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서비스 이용 후 로봇을 구매하는 경우 서비스 수수료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됐다.

현재 순두부 전문점 ‘보자기순두부’와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땡쓰어밀리언’이 조리용역서비스를 도입, 봇밥 매장에서 다양한 메뉴를 시험 중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로봇 기술로 조리된 음식을 경험하며 새로운 외식 트렌드를 체감할 기회를 얻고 있다.

케이푸드텍은 지난 4년간 조리로봇과 주방 자동화 기술을 선도하며, AI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과 능동형 메뉴판 등 다방면에서 혁신을 거듭해왔다.
또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서울시 푸드테크센터 등의 협력으로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키며 외식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케이푸드텍 관계자는 “조리용역서비스는 외식업체가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자동화의 장점을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AI 조리로봇이 외식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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