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3.14

  • 2.58
  • 0.06%
코스닥

923.18

  • 9.41
  • 1.01%
1/3

뉴욕증시, 물가 지표에 '안도 랠리'…3대지수 1%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뉴욕증시, 물가 지표에 '안도 랠리'…3대지수 1%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돌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8.02포인트(1.18%) 오른 42,840.2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3.77포인트(1.09%) 오른 5,930.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9.83포인트(1.03%) 상승한 19,572.60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가 예상보단 나쁘지 않아 시장은 '안도 랠리'를 펼쳤다.


    이날 발표된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상승률은 지난 7월(2.5%) 이후 가장 높았지만, 시장 예상(2.5%)을 하회한데다 최근 물가 흐름을 반영하는 전월 대비 상승률이 0.1%에 그쳐 인플레이션 둔화에 자신감을 줬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우리는 2% 물가상승률에 도달하는 경로에 여전히 있다"며 "한 달 지표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해선 안 되지만 이번 지표는 지난 몇개월 간 지표에서 보인 단단함이 경로 변화라기보다는 요철(bump)에 가까움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최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정책으로 입장을 선회하자 지난 18일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3%대 급락했다.


    연준은 지난 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물가상승률이 당초 예상한 만큼 둔화하지 않고 있다며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방침을 시사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