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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100 선정 지역, EBS1 '한국기행' 통해 지역 문화적 매력 알려

총 5편 방송…로컬100에 선정된 대전, 경북 울산 등 지역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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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진흥원(원장 정광렬)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올해 ‘로컬100’에 선정된 지역을 기반으로, 각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을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100가지 이야기를 만든다는 취지로, 문화로 가고, 머물고, 살고 싶게 만드는 지역문화의 매력자원을 발굴, 홍보, 확산하는 사업이다. 금주 방송 중인 EBS 한국기행은 올해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된 광주 남구, 울산 등 5곳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에 참여한 청년 아티스트와 함께 각지의 명소를 찾아 떠나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그간 알지 못했던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로컬100에 선정된 인기 지역 5곳이 소개되며, 광주 남구(양림역사문화마을, 남도달밤야시장), 강원 동해시(북평민속5일장, 무릉별유천지), 노원구(화랑대철도공원, 공릉동도깨비시장), 대전(성심당, 테미오래), 경북 울산(장생포문화창고, 지관서가) 등이다.

20일 5부는 <고래의 꿈> 테마로 소리꾼 조아라씨가 자연과 문화가 넘쳐흐르는 울산을 재조명한다. 과거 수산물 가공창고였던 폐산업시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장생포문화창고’, 책을 중심에 둔 복합문화공간인‘지관서가’ 로 구성된다. 한편, 16일 <골목길 힙스터> 테마로 플루티스트 나리씨가 광주의 문화 매력을 알렸고, 17일 <겨울 바다에 감동해> 주제로 소리꾼 김유빈씨가 동해 ‘북평민속5일장’등을 소개했다. 18일은 <추억은 기찻길 따라> 테마로 비보이 민채홍, 강태훈씨가 노원구 문화 가치를 알렸으며, 19일 4부는 <오래보아야 예쁘다> 주제로, 청춘마이크에 참가한 대전 토박이 재즈 보컬리스트 이소영씨가 ‘테미오래’등 대전의 새로운 명소를 알렸다.

지역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 자세히 볼수록 더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는 EBS 다큐멘터리를 통해, 국내의 지역의 명소와 지역의 문화적인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관광 등 지역 문화의 매력 자산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컬100과 청춘마이크 예술가가 함께 한 <한국기행>은 본 방송 종료 후, EBS 누리집과 지역문화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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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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