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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가장 추운 출근길...낮부터 기온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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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지면서 중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서울 등 수도권 대부분은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6.7도까지 떨어지는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 기록됐다.

경기 파주(판문점)는 최저기온이 영하 15.6도, 강원 철원(외촌리)은 영하 15.3도까지 내려갔다.

인천은 영하 6.7도, 대전은 영하 2.8도, 광주는 영하 4.6도, 대구는 영하 5.2도다. 남쪽 해안가인 울산과 부산조차 이날 최저기온이 영하 2.7도와 영하 1.6도로 0도를 밑돌았다.


그러나 기온은 차차 올라 이날 낮 영상 3∼10도로 평년 수준을 되찾겠다. 이에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해제될 예정이다.

20일과 21일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이후 일요일인 22일 또 강추위가 닥치겠다.

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영남, 수도권 일부엔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세게 불겠으니 화재를 주의해야 한다.

제주에 이날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의 강풍, 서해안과 전국 산지에는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내외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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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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