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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일연속 하락종목 더 많아…부담스런 영역" [장 안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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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생방송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본 내용은 각 패널 개인의 의견일 뿐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앵커>
오늘 코스피 2500선은 물 건너 간 것 같습니다. 오늘장 총평을 좀 해주실까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 어느 정도 적정 구간에서 반등은 나왔다고 생각은 되는데 다만 너무나 상방을 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주말에 탄핵 관련된 이슈가 마무리가 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거 아니냐라고 기대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사실 불확실성이 해소가 됐다고 해서 여전히 한국 증시에 대해서 장밋빛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이제 적정 구간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었고 그래서 어느 정도 갭 상승 후에 그 갭을 메꾸는 과정에 있었다고 보는데 그래도 다행인 건 지수 자체는 코스피는 이제 음전을 했고 그다음에 코스닥 같은 경우에 여전히 조금 하락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양봉을 유지하고 있는 게 상승의 종목 개수가 훨씬 많습니다.
이제 이전에는 대형주만 오르면서 중소형주가 안 좋았는데 오늘은 그래도 대형주가 조금 쉬어가긴 했지만 그럼에도 중소형주에서 어느 정도 훈풍이 부는 그런 이슈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갑자기 급하게 오르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천천히 이격을 잡아가면서 올라가는 게 사실 한국지수에는 조금 더 좋은 영향을 미칠 거라고 전망이 되고요.
다만 오늘 어느 정도 7시 때 환율 시장이 개장을 했는데 안 빠지는 거 보고 오늘 외국인들이 시초에 엄청나게 들어오지 않는 이상 오늘 윗고리가 달리면서 음봉이 나오겠구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환율 쪽과 외국인들의 수급이 그렇게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참고하셨을 때 그래도 하방이 막혀있다는 것에서 그래도 테마성 이슈라든지 대형 좋은 종목들은 분명히 기회는 여전히 있을 거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정치불확실성 해소되면 뭐가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역시 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게 없는 것 같아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맞습니다. 일단 우리가 주식시장의 측면에서 듣고 본다면 소위 말해서 컨셉을 충족한 거죠. 예상했던 대로 결과가 나왔고요.
그리고 항상 재료가 지수에 얼마만큼 반영이 되어 있느냐가 중요한데요. 지수가 이미 올라와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계엄 이슈가 터지기 직전 가격대까지 올라와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이 해결이 된다고 해서 여기서 더 추가적으로 올라가는 것을 기대를 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지 않았나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제일 중요한 것은 외국인의 스탠스,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각이다라고 계속 강조를 들고 있습니다. 두 가지로 우리가 그것을 알 수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환율이고요. 두 번째는 현물 매수입니다. 코스닥 현물 매수는 여러분들 보시면 안 될 것 같고요. 코스피 현물 매수를 보셔야 되는데 오늘 보시면 아시겠지만 환율에 있어서는 장중에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의 1438원을 상승 중에 한 번 찍었어요. 그러면서 전고점을 한 번 돌파하려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물론 이것이 엔화의 약세도 같이 나타나고 있고 위안화의 약세도 같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우리나라만의 약세는 흐름은 아닌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절대적 레벨 자체가 이것이 계속 유지가 된다면 그런 것들 자체가 결국 우리나라 수출기업들 그리고 전체 경제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빨리 안정이 될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또 하나는 현물인데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가결이 되고 나서 바로 외국인의 강한 현물 순매수가 들어왔는데 오늘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혀 들어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죠. 아직까지는 외국인들이 봤을 때는 그건 그거고 경제, 경기, 매크로 측면에서 놓고 봤을 때는 불확실성이 있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연기금이 3년 만에 최대 순매수로 받쳐주고는 있습니다만 우리가 이렇게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어떤 주식을 산다는 것 자체는 돈을 벌려고 사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연기금이 지금 우리 주식을 사는 것은 돈을 벌려고 사는 것일까요? 아니면 받치려고 사는 것일까요? 아무래도 바치려고 산다고 좀 봐야 되겠죠

<앵커>
소중한 제 노후자금을..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맞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돈을 벌려고 사는 매수는 외국인의 현물 순매수고요. 그리고 신용정보가 늘어나야 됩니다. 그런데 외국인의 현물수면에서는 들어오지 않고 있고 신종장고는 오히려 더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돈은 정말 냄새를 잘 맡죠. 냄새를 잘 맡는 돈이 특히나 신용잔고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늘어나지 않고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아직까지는 좀 더 매크로가 조금 불안하다 보니까 시장이 바닥 같은 느낌은 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방으로 변경성을 아직까지는 열어두고 있다. 이렇게 좀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물가가 지금 미국 같은 경우에 생각보다 안 잡히면서 미국 최 10년 물금리가 4.4% 육박한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미 증시도 그러다 보니까 예전 같지는 않은 상황 같은데 그런 상황에서 지금 빠져나가고 있는 외국인들의 자금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 거예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은 국내에서 빠져나간 자금들은 그래도 다른 통화국으로 이동하기보다는 국내 채권 쪽을 매수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채권을 하고 있는데 다행히도 이제 다른 데로 가지 않다라는 점 사실 한국보다 중국도 사실 만만치 않은 이제 그런 저성장 국면에 있고 일본도 마찬가지로 밸류 매력이 그렇게 없는 상황에서 그리고 다행히 한국 증시에서 빠져나간 자금들은 그대로 채권으로 들어가서 언제든지 한국 시장에 들어올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제 중요한 골든타임에서 좀 계엄 관련된 이슈가 터짐으로써 그 부분들이 좀 딜레이가 됐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사실 미국 물가가 안 잡히고 있지만 여전히 패드워치 같은 경우에는 다음 FOMC에서 25BP 정도 인하를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과연 맞을까 하는 좀 의문이 듭니다.
이게 파월의장의 입에서 어떤 게 돌발 변수가 분명히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래도 미국 증시는 여전히 잘 안 오르고는 있지만 그래도 계속 국가는 좀 형성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내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외국인들이 채권을 많이 사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돌아올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그래도 밸류 측면에서 보시게 되면 한국 증시 같은 경우 그래도 멀리 내년 25년도를 보시게 되면 그래도 여전히 좋은 종목이 많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앵커>
이번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쪽에 많이들 지금 베팅을 하고 있는데 그게 아닐 가능성도 우리가 염두에 둬야 돼요, 혹시?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물론 너무 극단적인 전망이긴 합니다. 지금 패드워치를 보시게 되면 거의 95% 금리를 무조건 베이비컷 인하를 한다고 보고는 있는데 막상 또 내용을 뜯어보게 되면 최근에 물가 지표가 PPI가 이미 튀었고요. CPI 역시도 코어도 3.3이고요. 일반 CPI 같은 경우도 2.7에서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잡히고 있지 않은 것이 사실이에요.
여기에 대해서 경기가 안 좋다긴 커녕 지금 미국은 경기가 워낙에 좋은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굳이 이 상황에서 금리를 이의나를 해야 되냐라는 질문을 한다면 거기서 자신 있게 대답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당연히 지금 상황 같은 빨리 일단 이번까지는 내려놓고 내년부터는 두 번 하고 세 번까지는 점도표가 나오겠죠. 이렇게까지는 시장이 예측을 하고 있는데 약간 좀 더 무리해서 극단적으로 전망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굳이 그렇다면 이번에 내릴 필요가 있겠냐라고 전망도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극단적인 전망이긴 합니다만 중요한 것은 이번에 못 내리는 내리는 간에 내년에 금리 인한 속도는 확실히 더뎌질 가능성이 높다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 게 지금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비트코인이 또 그런 와중에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을 했거든요. 글로벌 자금들이 사실 지금 코인으로 몰려가는 현상을 보면서 포모를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만 한편에서는 좀 불안한 마음도 듭니다. 지금 가뜩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의 코인 ETF 이런 거는 아예 투자도 못하고 있는 막혀있는 상황인데 이 현 시점에서의 쏠림 현상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은 돈이 그쪽까지 가버리니까 안 그래도 물줄기가 약한데 그 조금의 물줄기마저 다시 가상화폐로 가거나 혹은 미국 증시로 가서 사실 국내 같은 경우에는 워낙 조금 오랫동안 화방 자체가 열려있었다 보니까 아무것도 못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사실 유동자금이라는 게 준비는 되어 있는데 이게 저점이라는 그런 확신이 안 드니까 여전히 계속 대기를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방금 설명해 준 것처럼 사실 신용 잔고가 늘어나야 됩니다. 지금 오히려 줄어드는 게 안 좋다라고 말씀드리고 시장에 돈이 돌아야 주식을 비싸게 주고 사는데 돈이 안 도니까 싸게 싸게 서로 주고받기만 하는 그런 상황이 현재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 뭔가 좀 보여줘야 되는데 지금 일단은 오늘 외국인들이 순매수가 안 들어온 이유 중에 하나가 일단은 정책적인 부분에서 탄핵정국이 일단 지금 현재 무정부 상태라는 그런 개념도 분명히 어느 정도 있다고 말씀을 드리려고요. 지금 내수가 굉장히 안 좋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고 실제로 데이터도 그렇게 나오고 있는데 내수가 안 좋은데 여야가 정치적인 부분들에 먼저 있기 때문에 인생보다는 내수를 살리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이 뒤로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 봤을 때 어느 정도 돈이 돌아야 되는데 분산이 되다 보니까 지금 한국 정책이 조금 더 약해 보이지만 분명히 이제 가상화폐 쪽도 조정이 있고 그럼 다시 이쪽으로 한 번 올 수 있을 만한 기회는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지금 블룸버그에서요. 내년 아시아에서 선호되는 통화가 어디냐. 내년입니다. 일본 엔화,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이렇게 꼽았습니다.
엔화는 통화 정책상 다른 주요국들과는 반대의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이고 인도나 인도네시아는 내수가 좀 탄탄하다. 그리고 탈중국 움직임 때문에 이쪽으로 공장이 많이 옮겨갈 거라는 기대감이 있는 것 같고요. 베트남은 수출 강국 기대 이런 게 있습니다. 한국은 없어요. 원화 선호는 우리가 내년에 기대 못하는 겁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환율을 보실 때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봐야 되는데 국가 경쟁력이 강하던가 아니면 또 하나는 엔화처럼 가끔 안전자산의 입장에서 볼 수도 있겠고요. 또 하나는 그 시대에 그 나라가 얼마나 선두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느냐를 봐야 됩니다. 지금 AI 기술을 어느 나라가 가장 많이 가지고 있죠? 미국이 가지고 있죠. 단순히 달러의 강세는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달러 강세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더 나아가서 AI 기술력을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달러가 강세다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런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어떤 업종을 본다면 전반적으로 시클리컬 업종이고 수출이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면면을 뜯어보게 되면 우리나라의 어떤 업종들을 대체할 수 있는 국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가장 큰 약세의 원인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결국은 이것이 단순히 이번에 계엄 사태를 인해서 또 얘기했습니다마는 결국은 구조적인 어떤 원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2000년도 초반부터 여러분들 지금까지 환율의 흐름을 보시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눠서 보실 수가 있는데 코로나 이전에는 환율 바닥을 1000원에서 1200원 사이에서 왔다 갔다 움직였는데 코로나 이후부터는 하단이 1200원 상단이 1400원으로 점프해버렸죠.
그런데 최상목 경제부총리도 그렇고 이창용 총재께서 그렇지만 뉴노멀이라는 표현을 써가시면서 결국은 정책 당국자 입에서 1400원이라는 자체가 거의 고정 확률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이거는 정말 심각하게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단순히 이것이 갖다가 이제는 우리가 이제는 이것이 당연한 거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심각하게 이것을 갖다가 약간 위기 상황까지 우리가 생각하면서 이것을 좀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좀 더 심각하게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그렇다 보니까 고환율 시대에 영업이익이 좋아지는 업종으로 증권가에서 에너지 기계, 조선 운송, 필수 소비 이런 쪽을 주목해서 봐야 된다. 이런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조선의 경우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좀 부진하지 않습니까? 이거는 어째서라고 봐야 돼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 오늘 보시게 되면 수급 쪽으로 외국인들이 전반적으로 매도가 나오고 있죠. 외국인만 매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기관도 지금 순매수가 아니라 순매도로 잡히고 있는데 이건 연기금이 좀 사주고 있습니다만 그 외 사모펀드라든가 그 외 기관 쪽에서 매도가 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얼마 전까지 조선이 신고가를 찍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결국은 시장이 불안한 이번 주 같은 경우 FMC를 앞두고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우리가 컨셉 자체는 25BP 이나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항상 그렇지만 만의 하나라는 게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빅이벤트를 앞둔 상황에서 신국가 섹터를 가지고 있다면 좀 불안한 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조금 덜어내려고 하는 움직임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제한적으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추경이 온다…지역화폐·AI·전력인프라 '들썩'

<앵커>
탄핵 국면 이후에 지금 정국은 국정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소 연초까지는 리더십 공백이 불가피한 그런 상황인데요. 남은 연말 동안 코스피는 여기에 영향을 받을 것이냐, 움직임을 어떻게 예상하세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 탄핵이 결정되었고요. 그리고 헌법재판소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빠르면 2월에서 3월 정도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정치적인 어떤 부분들은 이제는 조금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철저하게 우리나라 시장의 움직임은 매크로 즉 미국 시장의 움직임에 좀 달려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미국 시장이 큰 조정의 흐름이 없다 보니까 좀 뭐랄까 이번 주부터 지난주부터 약간 종목장세의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닥에서 어떤 종목들이 올라와서 좀 보다 보니까 이렇게나 많이 올랐어 라는 어떤 여러분들도 이런 것도 많이 확인해 보실 수 있을 텐데요. 이게 가능한 이유가 미장이 큰 변동성 없이 흘러가고 있다 보니까 그것을 믿고서 종목장세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 미장의 어떤 내용들을 뜯어보게 되면 약간 좀 변화의 흐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게 뭐냐면요. 미국도 S&P500을 기준으로 봤을 때 상승 종목수, 하락 종목수를 더하고 빼고 빼다 보면 어떤 나라에 플러스가 되고 어떤 나라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게 구거래일 연속 마이너스가 났습니다. 이런 경우가 지금 20년 만에 처음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기록이 8거래일 연속이 마이너스가 기록인데 이 8거래일 연속 나왔을 때가 언제냐면 2008년도 금융위기, 2011년도 미국 신용등급 강등, 그리고 2018년도 미중 무역 분쟁 항상 그때 변곡점마다 시장이 폭락이 나올 때마다 아니었겠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그 기록을 깼어요. 9거래일 연속으로 음수가 나왔기 때문에 그렇다면 이것을 우리가 결국 무시를 할 수 있겠냐라는 거겠죠. 과거의 데이터를 봤을 때 결국은 이제는 빅테크들 테슬라, 엔비디아 이런 주목들은 워낙에 강하죠.
워낙에 강하기 때문에 지금 지수가 버텨주고 있는데 그것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섹터들이 지금 200일 추세선을 깨고 다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것을 봤을 때는 미국도 조금 더 부담스러운 영역으로 진입을 하고 있다는 것은 여러분들 좀 염두에 두실 필요는 있겠습니다.

<앵커>
그 상황 계속 갈 수도 있습니까. M7 빅테크만 잘 가는 시장이 계속될 수도 있어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가능은 하겠죠. 왜냐하면 일단은 최근에 빅테크를 중심으로 모아놓은 ETF가 있는데 자금 흐름을 보시게 되면, 펀드플로우 보시면 계속적으로 돈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유입이 된 상황에서 예를 들어서 이번 주에 있을 FOMC 금리 결정, BOJ 금리 결정이 시장이 예상 대로만 흘러간다면 좀 더 이어갈 수 있겠습니다만 이것들이 항상 트리거라는 것은 우리의 예상과 벗어나는 것들이 항상 나오게 되면 그때 트리거로 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지금부터는 매크로 이벤트 아니면 조그마한 변화 흐름들에 좀 더 예민하게 여러분들이 지켜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앵커>
거기에 따라 우리 코스피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이셨고요. 어제 이재명 대표가 추경을 언급을 하면서 오늘 관련주들이 좀 움직였습니다.
지역 화폐, AI, 전력 인프라 이런 쪽에다가 추경을 집행을 해야 된다는 언급을 했었는데 코나아이가 대표적으로 지역 화폐에 관련해서 들썩인 부분이고요. 오늘은 여당의 또 다른 얘기를 또 했습니다. 경제 문제에 대해서 한정된 협의체라도 구성을 하자. 합심해서 뭘 해보자는 입장인 것 같은데 주도권을 국힘이 가져도 좋으니 참여를 해달라. 하지만 국힘에서는 여기에 대해서는 일단은 거부가 돼 있는 그런 상황으로 보이고요. 현실화 가능성을 어떻게 보세요? 추경과 이런 협의체 관련해서.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은 자기 색깔을 입히려고 할 겁니다. 밸류업 기술은 사실 다음 정권에 얘기할 수 있는 부분들이니까 그 부분들을 지우려고 하고 여러 가지 각자 정치적인 요소들을 다분히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일단 한쪽에 치우쳐서 관련된 종목을 공략을 하시는 것도 물론 높은 수익률을 성공하게 된다고 하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공통적으로 떼려야 될 수 없는 정책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당연히 저출산과 노령화 관련된 문제 이야기들은 분명히 계속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이미 조금 어느 정도 여러 번 사이클을 돌리셨던 분들께서는 분명히 내년 초 대선을 앞두고 여러 가지 선심성 정책이든지 아니면 립서비스든지 집행이 될 것으로 변망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련해서 공통 분모를 공략하는 게 사실 가장 좋다고 생각이 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출산 관련주나 아니면 노령화, 실버 정책 관련주들 한번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지역화폐 같은 경우에는 어느 당의 특색이 있는 그런 정책이기 때문에 이게 안 됐을 때 리스크가 굉장히 존재하고 오늘 일부 차익실험 매물이 나오는 게 어느 정도 반영이 많이 돼 있는 그런 입장에서는 분명히 다른 쪽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굳이 한쪽에 치우친 정책을 가져가기보다는 공통분모로 갖고 갈 수밖에 없는 정책 위주로 공략을 하시게 되면 내년 초 재선을 앞두고 정말 좋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 만한 그런 섹터 중에 하나가 또 정치 테마자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앵커>
워낙에 좀 민생이 어렵기 때문에 추경까지는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는데요. 민주당이 지금 정책토론회를 좀 빠른 시일 내에 하겠다. 상법개정 관련 이슈를 이르면 올해 안에도 위법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상법개정 이슈가 나오자마자 거의 정경련을 표시해서 중소기업연합회 난리가 났습니다. 거의 언론을 다 동원해서라도 왔겠다는 게 나오고 있는데 일단 결과는 가봐야지 알겠고요. 일단은 결과라는 쪽 놓고 본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당연히 돼야 되겠죠. 상법 개정은 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다만 시기가 중요한데 지금 하필이면 상당히 안 좋은 시기는 맞습니다. 지금 환율도 이런 상황이고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부터 지금 어떻게 흘러나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과연 지금 이 시기에 이걸 밀어붙이는 게 맞냐는 질문에 할 말이 없는 건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약간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 하나 추경에 대해서도 얘기들이 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만약에 추경이 나오게 된다면 관련된 섹터 같은 경우는 당연히 주가에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실질적인 것이 수혜가 진짜 되냐 안 되냐는 좀 가봐야 알 것 같아요. 그래서 만약에 추경이 나온다면 그 관련된 섹터들은 테마성으로 좀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좀 그런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봐야지 좀 알 것 같습니다.


■ 이젠 주문형반도체 시대?…차세대 주자에 쏠린 눈


<앵커>
그리고 주문형 반도체 얘기를 좀 해보죠 브로드컴이 시총 1조 달러 돌파하고 24% 급등한 사실 이제는 대부분 투자자 여러분들 아실 겁니다 GPU가 모든 것에 쓰이는 만능형 AI 반도체라면 주문형 반도체 이거는 특정 기능에 특화되어 있는 그런 반도체라고 볼 수 있을 텐데 엔비디아는 최근에 굉장히 매출 증가세가 앞으로 좀 둔화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쪽이 새로운 시장이 될 수 있을까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결국은 엔비디아가 언제까지 뻗어나갈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결국은 이런 흐름이 나올 거라고 시장을 예상했었는데 그 주인공이 브로드컴이 되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저는 항상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게 뭐냐면 시장의 사이클에 처음과 끝은 결국은 주도주가 만들어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이번 사이클의 주인공은 엔비디아 아니겠습니까? 엔비디아가 2022년 말부터 이번 해까지 거의 12달러에서 주가가 시작해서 150달러를 찍었으니까 10배 이상 올라갔고 고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매출의 증가율이 결국은 엄청나게 올라가면서 주가 상승의 가장 큰 동인으로 작용했는데 지금 그것이 꺾이고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이것을 대신해서 브로드컴이 물론 대신해서 치고 올라가는 흐름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결국은 엔비디아 주가가 더 이상 뻗어나가지 못한다면
결국은 미국 증시도 상단은 제약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지금은 워낙에 시장이 돈이 넘쳐나다 보니까 미국 같은 경우는요. 이런 것들이 AI 소프트웨어들 갖다가 브로드컴으로 갔다가 약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만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엔비디아 주가가 저점을 자꾸 갱신하는 모습이 나온다면 결국은 미국도 고점에 대한 확신이 낮아지면서 쉬어갈 가능성은 높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게 본다면 유리기판주의 오늘의 강세를 우리가 지속가능하다고 보기는 좀 어려운 상황인가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아닙니다. 저는 유리기판에 대해서는 그래도 매번 사이클대로 조금 사이클이 빠르긴 하지만 테마 처음에는 지금 현재는 테마 이슈로만 보시는 게 맞지만 26년도에 매출이 찍힐 것으로 지금 SKC에서 예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보통 1년 전에 이게 반영이 된다고 하면 25년도 초에서 중순경에 이 부분들에 대한 멀티풀이 주가가 반영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AI 같은 경우에는 GPU의 성능이 여기서 더 올라가게 제한이 되니까 주변에 있는 기술 혹은 전력기기 등 전력을 효율화하는 방안으로 확장이 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반도체 쪽이 여전히 견고하고 내년도까지 전망이 꽤나 괜찮다고 가정을 하게 되면 이 부분들에 대한 기술력을 발전시킬 수 있을 만한 여러 요소들, 액체냉각이나 유리기판 관련 주들의 흐름은 계속적으로 지켜보셔야 될 것 같고요. 충분히 26년도 매출을 기대를 할 수 있을 만한 부분들이 많고 사실 SKC가 사실 브로드캠의 한국 지부 같은 그런 개념이기 때문에 오늘 좀 더 올랐으면 좋았는데 상승분이 반납이 되는 게 아쉽지만 그럼에도 26년도 매출을 기대하면서 내년 초 한번 상승을 노려보아도 좋을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SK 하이닉스도 지금 서서히 회복 국면이지 않습니까?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이게 본연의 가치를 찾아가는 중인 건지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여전히 매출과 영업이익을 봤었을 때 혹은 엔비디아 관련 섹터의 밸류체인의 상승세를 봤었을 때는 저평가가 국면이 맞습니다만 내년도 여러 가지 리포트를 보면 HBM 시장은 확대가 되고는 있지만 후발주자들 삼성전자나 마이크론이 얼마만큼 HBM의 파일을 가져가는지 여부가 중요하고 이것을 뺏기지 않으려면 하이닉스도 투자를 집행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뺏길 것이고 만약에 하이닉스를 제외한 나머지 두 업체가 기술 개발을 실패할 경우 하이닉스의 주가는 훨씬 탄력적으로 오를 것 같죠.
이제 HBM 시장도 각각 개별 각개전투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이 되지만 그래도 저는 하이닉스는 지금 주가는 너무나 싸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까지 지켜보셔도 좋을 것 같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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