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IPO 시장 되돌아보기: 성공과 주저 사이
2024년 IPO 건수 전년 대비 40% 증가했지만, 여전히 과거 대비 저조한 실적
2024년도가 마무리되어 가는 가운데, 올해의 IPO 시장을 돌아보려 합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2022년의 약세장 이후 많은 기업들이 IPO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S&P500과 나스닥 1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주식시장이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망설임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2024년에는 총 216건의 IPO가 기록되어 전년 대비 40% 정도 증가했지만, 2020년의 480건, 2021년의 1035건과 비교하면 여전히 저조한 수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디시나, 아이보타, 루브릭과 같은 일부 잘 알려진 기업들은 올해 뉴욕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하여 일부 투자자들에게 큰 주가 상승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기업으로는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소형 모듈 원전(SMR)보다 더 작은 마이크로 모듈형 원자로(MMR)를 개발하고 있으며, 트럼프 관련 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상장일은 5월 8일이며, 티커명 NNE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IPO 수익률은 무려 523%에 달합니다.
또한, 레딧은 최근 인공지능 기반 검색 기능인 '레딧 앤서즈'를 출시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상장일은 3월 21일이며, 티커명 RDDT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IPO 수익률은 405%입니다. 월가에서는 레딧에 대한 투자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모간스탠리는 광고 수익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아스테라랩스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기업으로, 나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72% 급등하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티커명은 ALAB이며, IPO 후 수익률은 266%입니다.
랜드브리지와 로어홀딩스 역시 각각 4위와 5위에 올라 IPO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랜드브리지는 석유 및 천연가스 로열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로, IPO 후 수익률은 252%입니다. 로어홀딩스는 항공우주 및 방위부품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IPO 후 수익률은 182%입니다.
한편, 월가에서는 2년간 침체됐던 IPO 시장이 내년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한 랠리를 지속하고 있는 뉴욕 증시, 선거 불확실성의 제거, 안정된 금리 등이 IPO 시장의 창고를 열 수 있는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내년 상장이 기대되는 기업으로는 클라르나, 코어위브, 델몬트 등이 있으며, 특히 스페이스X는 IPO 여부를 더 여유롭게 결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지윤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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